AS로마 감독 제만이 직접 밝힌 본인의 축구 철학 ㄴ기타 칼럼


즈데넥 제만 AS로마 감독이 금요일 저녁 Rona Channel 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있는 세부적인 일하는 방식들과, 전술적인 철학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제만 감독은 다니엘레 데 로시의 포지션 문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즈네덱 제만

 

"일단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데 로시를 메디아노(역주-수비형 미드필더를 뜻합니다)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데 로시는 분명 피를로와 같이 레지스타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미드필더에서 어느 역할이든 맡을 수 있는 선수에요. 그가 메디아노의 역할을 맡음으로써 팀에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을 겁니다. 그가 어느 위치에서 뛸지 지켜보세요. 제가 스쿼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에요"

 

"팀에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뜻은 곧 제가 기술적인 인테르니(역주-메디아노를 제외한 두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뜻합니다. 제만 감독이 4-3-3 신봉자임을 참고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를 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포지아를 이끌던 시절 저는 훌륭한 메디아노를 보유하고 있었고, 바로네와 샬리모프와 같은 기술적인 미드필더도 기용했습니다. 피야니치같은 경우에는 아랫선에서 뛰는 메디아노라기 보다는 인테르노에 가까운 유형입니다. 제가 그와 관련한 여러 시험을 거친후 그를 풀백으로 뛰게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분명 제가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루이스 엔리께가 보여주었던 것들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볼을 점유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죠. 저는 반대로 빠른 스타일의 축구를 선호합니다. 만약 점유에 굉장히 신경쓰는 축구를 한다면, 궁극적으로 상대팀은 그 스타일에 적응해버릴겁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뿐이죠. 하지만 물론 이 역시도 팀이 어떠한 스타일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저는 필요없는 것들은 최대한 없애는 것을 선호합니다. 만약 상대팀이 우리팀을 근접해 마크하지 않는다면 수평적인 패스들(역주-상대팀 골문을 향한 전진 패스가 아닌 터치라인 쪽 방향으로 공을 돌리는 패스를 뜻합니다.)은 무의미해질 뿐입니다. 우리는 항상 의미있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슈팅이란 곧 '필사적인 모습'을 뜻합니다. 저는 전방에 항상 3명의 포워드를 배치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그들은 항상 득점을 노려야 할겁니다. 원한다고 해서 모든것을 얻을 수는 없는 법이지만, 제 팀에서 공격수들은 항상 득점해야만 합니다. 결과는 우리가 어떠한 선수들을 가졌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미드필더의 움직임이라던가 풀백의 움직임이라던가. 저는 풀백의 공격 가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한 공간이 풀백에게 주어진다면 말이죠"

 

"저는 선수들에게 절대로 공을 공중으로 뻥 차버리지 말라고 주문할겁니다. 항상 볼을 소유한채로 플레이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물론 항상 그럴수는 없겠지만 중요한건 이겁니다. 우리는 항상 옳은 정답을 찾아 플레이 해야합니다.. 동료가 볼을 가진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그의 패스를 받아주기 위해 그쪽으로 움직이면 되는 것입니다. 홈이든, 어웨이든 우리는 항상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 해야합니다. 우리만의 축구 스타일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이런 방법은 제가 페스카라를 감독할 당시에도 특별한 준비 없이 성공했습니다."

 

"제가 라치오에 있을 당시에 저는 리티리(역주-쉽게 말하면 경기를 앞두고 많은 양의 훈련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로마에서는 할거에요. 그것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종종 경기를 준비하는 제 방식이 너무 구식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만, 이제 보십시오. 모두가 저처럼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가려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 방식을 절대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지컬 적으로 준비되는 것은 시즌을 운영하는데 핵심요소입니다."

 

"하루에 두번의 트레이닝을 가질겁니다. 발전하고 싶다면,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겁니다. 더 오래 운동하면, 더 많이 발전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많은 훈련량에 대한 토론들이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세번씩 훈련하던 다른 스포츠를 경험해 봤습니다. 이렇게 해도 아무도 죽지 않아요"

http://www.asroma.co.uk/index.php/news/interviews/169-roma-coach-zdenek-zeman-talks-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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