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의 문제점 - 왜 바르셀로나에서 조차도 리오넬 메시만이 지속적으로 드리블을 시도 할 수 있을까? ㄴ기타 칼럼


모든 연련층의 축구 팬들이 사랑하는 것이 있다. 당신이 컴퓨터로 축구 게임을 한다면 이것에 사로잡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니저들은 그리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바로 드리블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서 나온 멋진 골 한 두개쯤은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다. 리키 빌라, 디에고 마라도나, 조지 웨아, 호나우도, 테리 펠란과 같은 선수들. 하지만 이렇게 팬들을 흥분시키는 드리블링을 감독들이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우 극소수의 천재적인 선수들만이 매우 빠른 스피드로 몸을 움직이는 과정중에서도 완벽하게 볼을 컨트롤 해낸다. 당신이 마라도나 혹은 메시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61%의 컨트롤, 20%의 아드레날린, 15%의 행운, 그리고 4%의 "나는 바람보다 빨라, 내가 최고야!" 하는 마음에서 드리블링을 하게 된다.


코치들은 선수들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감독들에게 있어서 드리블링의 의미는 '공의 점유를 잃을 확률이 높아지는 행위'이다. 당신이 감독이라면 이렇게 상대방에게 공을 안겨줄 수 있는 가능성 높은 행위를 독려하겠는가?


드리블링은 단지 몇 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몇 초는 상대 팀들이 다시 수비를 재조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상대 공격 위험 진영에서 쓸데없이 드리블을 시도하는것은 오히려 상대팀들이 그들의 전형을 재정비하고 조직하는데 시간을 주는 행위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영국 출신 모 감독은 그런 것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욕은 생략) "드리블로 공을 질질끄는동안, 상대팀이 우리를 모두 마킹하고 있잖아!"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2005년에 로마의 감독이 된 이후로, 그는 몇가지 문제점들을 변화시키길 원했다. 개인주의적이었던 선수들과 그들의 플레이를 매끄러운 하나의 그룹으로, 좀 더 유동적이게 그들의 플레이를 토탈 풋볼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가 한 첫번째 행동이 바로 캡틴이자 팀의 중심역할을 맡던 프란체스코 토티의 드리블링을 제한한 것이다. 당시 토티는 쓸모없는 드리블링과 더불어 혼자서 지나치게 공을 소유함으로써 팀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그의 진정한 재능은 스팔레티를 만난 이후 핀볼과 같은 패스웍 전략에 눈을 뜨고 난 이후에 번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화려한 축구를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것만큼 선수들의 드리블 횟수가 많지 않다. 오직 리오넬 메시만이 지속적으로 드리블을 시도한다. 그리고 어떠한 코치들도 메시의 드리블을 제지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모네에게 "이봐, 활기차고 환희가 느껴지는 그림따위는 저리 치워버려. 저기 가만히 서있는 남자를 펜으로 그려봐"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니 말이다. 이니에스타 역시도 가끔 훌륭한 드리블을 보여주지만, 그의 가장 주된 역할은 볼을 지키며 간결면서도 위협적인 '패스'를 하는 것이다.


만약 잉글랜드 팬들이 드리블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그들은 웨인 루니의 과거 플레이를 회상하며 향수를 느낄지도 모른다. 유로 2004에서 보여주었던 캐논볼은 여전히 환상적이지만, 그의 블록버스터를 보는것과 같았던 드리블들은 우리의 기억속에만 남아있다. 아마도 알렉스 퍼거슨 경이 그의 그런 행동을 자제시켰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에게 닥쳤던 부상들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을 수도 있다. 유나이티드산 불도저가 하프라인에서부터 볼을 잡고 상대 수비수들을 향해 돌진하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스퍼스 팬들은 가레스 베일이 떠난다면 매우 슬퍼할 것이다. 한편 중립 팬들은 혹시 가레스 베일이 이적한다면 올드 트래포드로는 가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그가 '팀이 첫번째다!' 전술 아래에서는 지금처럼 슈퍼소닉과 같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예전부터 존재했었으니까 말이다.


잉글랜드에서 축구가 이튼, 해로우, 차터하우스와 곳에서 출현했을때, 귀족적인 어린 선수들은 개인의 능력과 이기주의적인 행동들을 통해 리더쉽과 용감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들 제국이 세계적으로 가지고 있던 파워는 곧바로 축구에서도 '선수들이 절대로 패스를 하지 않는 행위'와 같은 행동들로 이어졌다. 그리고 당시 나이가 많이 들고 현명했던 스콧은 이런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어 했다. 패스에 기반을 두는 스타일, 개인의 앞에는 팀이 있다는 것들을 강조했다.


현대 축구에서도 많은 드리블러들은 개인주의적이고 문제점들이 많다는 의혹을 받는다. 메시를 제외하고, 2011/2012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드리블 회수가 가장 많은 선수들에게는 몇가지 문제들이 존재한다. 메시에 이어 경기당 3.8개의 드리블을 성공시킨 에뎅 아자르. 그는 최근 첼시로 온 이후 수비 가담이 너무 늦는 경우가 많아 애쉴리 콜에게 많은 부담을 지게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당시 체스카 모스크바에서 뛰었던 바그너 로베가 아자르에 이어 3위이다. 러시아 팬들은 그의 퀄리티에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로베 개인의 동기부여와 개인의 퀄리티를 경기에서 적용시키는 부분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상당한 거액의 이적료로 제니트로 이적한 이후 여러 사람들을 골치아프게 하고 있는 헐크가 로베에 이어 4위이다.


나니역시 이러한 것들의 예가 될 수 있다. 기복이 심하고, 정말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아온 나니. 최근에는 나니가 퍼기의 플랜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들까지 나오고 있다. 에즈퀴엘 라베찌는 나폴리 팬들을 흥분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나폴리에서 뛰는 동안 팀을 위해 충분할만큼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까지도 의견이 엇갈린다. 그가 팀 플레이어인지,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의 밸런스에 문제점을 주고 있는 선수인지 말이다.


팬들은 더욱 많은 드리블링을 원한다. 더 많은 네이마르, 메시, 엘 샤라위가 나오길 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명의 드리블러 성향의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자선 경기나, 플레이스테이션에서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관중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는 예 중 하나 '드리블'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http://blogs.independent.co.uk/2012/12/20/the-trouble-with-dribbling-why-even-at-barcelona-only-lionel-messi-is-allowed-a-mazy-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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